조규성, 한국 최초 월드컵 멀티골…유럽 진출 가능성 기대

조규성, 한국 최초 월드컵 멀티골…유럽 진출 가능성 기대

직썰 2022-11-29 15:57: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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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조규성이 추격골에 이어 동점 헤더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조규성이 추격골에 이어 동점 헤더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현민 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이 유럽 진출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카타르에 머무르고 있는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의 전화 통화로 전날 있었던 한국과 가나의 경기에 관해 인터뷰했다.

해당 경기에서 특히 돋보였던 선수를 묻는 말에 이 부회장은 "2골을 넣은 조규성을 있긴 하지만 조규성은 아주 많은 사람에게 칭찬을 받을 거기 때문에 넘기고"라며 김민재를 꼽았다.

그 이유로 "김민재가 오른쪽 종아리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뛰었다"며 "손흥민은 얼굴 부상 때문에서 뛰기 힘든 상황에서 본인의 강력한 의지와 정신력을 통해서 팀을 돕겠다는 모습으로 경기장에 있었는데 그것 자체로 고마움으로 남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조규성을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이 부회장은 "사실은 조규성에 대해서 유럽에 있는 구단, 제 친구 중의 한 명이 유럽의 괜찮은 구단에 테크니컬 디렉터로 있는데 저한테 연락이 왔을 정도로 유럽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K리그 팬이 아니라면 잘 모를 수도 있지만 K리그 안에서는 이미 공인된 선수"라며 "왼발, 오른발 슈팅이 다 가능하고 최근에는 볼 없이 움직이는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상당히 좋다"고 극찬했다.

아울러 헤더, 볼 더치, 연계 플레이, 이타적인 플레이 등을 장점으로 언급하고 "이미 군대 문제도 해결됐고 나이도 어려서 한국 축구를 앞으로 긴 시간 이끌어갈 수 있는 재목"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지인의 연락을 받은 시점이 지난 우루과이전 직후였다며 "이제 2골을 넣었으니까 유럽 팀들이 훨씬 더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한국의 조규성은 지난 28일 밤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의 H조 경기에서 2골을 넣었지만 팀은 2-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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