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스타리카 한방에 무너졌다…E조 16강 싸움 안갯속

일본, 코스타리카 한방에 무너졌다…E조 16강 싸움 안갯속

일간스포츠 2022-11-27 21:08: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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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코스타리카 케이셰르 풀레르가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코스타리카 케이셰르 풀레르가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을 무너뜨린 일본이 코스타리카의 한방에 무너졌다.  
 
일본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0-1로 졌다. 독일과의 1차전에서 2-1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둔 일본은 2차전 패배로 16강행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반면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페인에 0-7 대패를 당한 코스타리카는 반전에 성공했다.
 
독일전에서 수비적인 운영을 펼쳤던 일본은 이날 공격적인 전술을 꺼냈다. 전반 점유율은 코스타리카가 52%-38%(경합 10%)로 더 높았다.
 
일본은 독일전과 마찬가지로 후반 들어 교체 카드를 적절히 활용,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전과 달리 경기를 주도했다. 코스타리카를 압박하며 계속 슛을 날렸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그러다가 한방에 무너졌다. 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코스타리카 케이셰르 풀레르(에레디아노)가 왼발로 감아찬 슛이 일본 골키퍼 곤다 슈이치(시미즈 에스펄스)의 손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일본은 후반 43분 문전 앞 혼전을 틈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코스타리카 골키퍼 케일로르 나바스(파리 생제르맹)의 선방에 막혀 동점에 실패했다.  
 
코스타리카는 후반 추가 시간을 끝까지 잘 버틴 덕에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코스타리카가 스페인(1경기), 일본(2경기)과 승점은 3점으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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