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대비 효율적 치매관리정책 논의한다”

“초고령사회 대비 효율적 치매관리정책 논의한다”

헬스경향 2022-11-22 14:16:29 신고

3줄요약
최종윤 의원,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개선 토론회 개최
최종윤 의원
최종윤 의원이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치매예방과 조기진단·치료를 위해서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부터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 및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경도인지장애는 의료현장에서조차 경증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며 국민인식은 더더욱 낮은 상황이다.

실제로 국민 10명 중 6명은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이에 초고령사회를 대비해서는 초기단계에서부터 치매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3일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치매정책의 새로운 접근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고려대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교수가 ‘의료현장에서 바라본 경도인지장애 환자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는 ‘경도인지장애 환자관리를 위한 치매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은 대한신경학회 석승한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패널로는 건국대학교 예방의학과 이건세 교수가 ‘치매예방 및 관리정책의 의학적, 사회경제적 의미’라는 주제로 발언하며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은영 이사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들의 환자권리’를 주제로 의견을 개진한다.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 김혜영 과장이 ‘우리나라 치매정책의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발언할 예정이다. 

최종윤 의원은 “치매정책은 인구위기대응을 위한 고령화대책의 일환으로 굉장히 중요한 정책”이라며 “치매 전 단계 치료방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