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도 성공시키더니"...임세령, 이혼 후 8년동안 남친 따라다닌 진짜 이유

"전 남편도 성공시키더니"...임세령, 이혼 후 8년동안 남친 따라다닌 진짜 이유

살구뉴스 2022-11-22 13:4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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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로 나란히 공식 석상에 등장하면서 그들의 연애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개 연애 8년 만에 세계가 주목하는 현장에서 연인 관계임을 직접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은 지난 2022년 9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레드 카펫에 동반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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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뜻깊은 자리에 연인 임세령 부회장과 함께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포토월 앞에 섰습니다. 임 부회장은 자연스럽게 이정재의 허리를 감싸 취재진의 촬영에 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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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도 서로의 옆자리를 지켰습니다. 임 부회장과 이정재가 함께 셀카를 찍는 순간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서로를 향한 애정은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으로 호명될 때 돋보였습니다.

시상자가 이정재의 이름을 부르자 임 부회장은 바로 옆에서 박수를 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이정재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옆자리에 앉은 임 부회장을 가장 먼저 쳐다봤습니다. 둘은 손을 맞잡은 채 수상의 기쁨을 나눴고, 임 부회장은 이정재가 무대에 오를 때까지 박수를 치며 그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배우에서 소속사 대표, 연출까지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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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정재는 1972년생으로 올해 51살입니다. 이정재는 배우가 아니라 건축 인테리어나 미술 쪽으로 직업 방향을 잡고 있었습니다. 비싼 미술 학원비를 벌기 위해 서빙 알바를 시작했는데, 그때 매니저의 눈에 들어서 모델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고현정에게 순애를 바치는 보디가드 역을 맡아 폭풍 스타가 되었습니다.

이정재는 배우로서, 개인으로서 정체기 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필모그래피부터 그렇습니다.

1999년 제1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1999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2006년 제29회 황금촬영상 연기대상, 2013년 제34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2014년 제5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조연상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였으며, 장동건과 더불어 유이하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 조연상, 주연상을 모두 석권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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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정재는 지난 2015년 영화 '암살'에서 '염석진' 역으로 1,2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기록적인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2012년 영화 '도둑들'에 이어 '쌍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 것입니다.

흥행 스코어뿐만 아니라 그의 연기 인생에서 의미 있는 변신들을 꾀했습니다. 염라대왕으로 분한 '신과 함께'시리즈, 목사로 분한 '사바하', 피도 눈물도 없는 조폭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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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이정재를 글로벌 스타로 등극시켰습니다. 해외 매체도 앞다퉈 작품의 우수성과 이정재의 연기에 호평을 내놨습니다. 이정재는 지금까지 '오징어 게임'으로만 9개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2016년 이정재는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20년 이상 친분을 쌓은 동료이자 친구인 배우 정우성과 함께 의기투합해 '아티스트컴퍼니'를 설립한 것입니다. 현재는 이정재와 정우성 모두 이사직으로 전환했습니다.

사진=아티스트 컴퍼니 사진=아티스트 컴퍼니

아티스트컴퍼니에는 두 사람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염정아·박해진·박소담·고아라·이솜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로 운영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와 영화 '헌트'가 아티스트컴퍼니의 작품입니다.

평소 연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정재는 2022년 자신의 첫 연출작 '헌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헌트'는 누적 관객 수 400만을 돌파하며 데뷔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순탄한 출발을 기록했습니다.

성공한 이유는 임세령의 내조때문?...

이정재의 조력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임 부회장. 이정재가 감독으로서 발돋움을 한 데는 연인 임 부회장의 적극적인 내조가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정재는 '헌트'의 엔딩 크레딧에서 고마운 사람 이름에 임세령 부회장을 올려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예술적 취향 또한 사랑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두 사람은 2018년과 2019년, 그리고 2021년 아트 자선 행사인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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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세계적인 패션 기업 구찌가 후원하고 LA 카운티 미술관 이사 에바 차우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동 주최하는 연례 자선 행사입니다.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셀렙들의 사교의 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행사에서 유명인사들과 어울리며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습니다.

이정재는 배우의 꿈을 갖기 전 미술계에 진출하는 꿈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재능 또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못다 이룬 꿈을 연인 임 부회장과 즐기고 있는 셈입니다. 업계에선 이정재가 복합적인 문화예술인으로 거듭나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임 부회장이 예술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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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22년 5월 두 사람은 이정재의 첫 연출작 영화 <헌트> 가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을 때도 임 부회장이 함께 참여해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영화가 첫 상영될 때 이정재의 바로 뒷자리에서 임 부회장이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가 끝난 뒤 7분간 이어진 기립 박수에서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는 임 부회장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둘의 열애는 무려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이정재와 임세령이 필리핀 동반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정재는 "임세령 씨와는 그냥 친구일 뿐"이라고 이를 부인했습니다.

이후 2010년 6월, 여성동아 측은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태국, 일본, 필리핀 등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양측 모두 뚜렷한 입장을 내비치지 않았습니다. 2012년에는 결혼설까지 제기됐지만, 이정재 측은 "100% 사실무근"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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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임세령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것은 2015년 1월 1일입니다.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세령의 만남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당시 이정재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며 2010년부터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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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정재는 대상그룹의 장녀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이혼, 아이가 있는 임세령을 배려해 억측을 삼가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앞서 수차례 제기된 열애설과 결혼설을 모두 부인해오다가 연애 중임을 인정했습니다. 공개 연애는 8년으로 알려졌지만, 업계에선 이전부터 연인 관계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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