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표팀을 NBA선수로 묘사하면 한국은 벤 시몬스"⋯ 이유는

"월드컵 대표팀을 NBA선수로 묘사하면 한국은 벤 시몬스"⋯ 이유는

아시아타임즈 2022-11-22 11:0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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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지구촌 축제 시작!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미국의 한 스포츠기자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들을 미국 프로농구연맹(NBA) 선수들로 묘사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팅뉴스닷컴에서 활동하는 미카 애덤스는 21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 32개 대표팀 각각을 축구팀 특징에 따라 NBA 선수로 묘사했다.

우선 그는 한국 대표팀을 NBA 브루클린 네츠의 벤 시몬스 선수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패스는 더 많이, 슛은 더 적게'라고 적었다. 시몬스는 가드와 포워드가 포지션으로 패싱과 수비력이 뛰어나지만 슈팅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대표팀 또한 패스는 뛰어나지만 슈팅 시도나 골 결정력은 다소 부족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일본 대표팀은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포인트 가드 타이어스 존스로 묘사됐는데 안정적이고 실수가 적지만 그렇다고 득점에는 강하지 않다는 평가다.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는 지금은 은퇴한 NBA 선수 주니어 브리지맨으로 그는 NBA 역사상 마이클 조던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순자산은 6억 달러에 이른다. 사실 그는 선수 시절보다 은퇴한 이후 상당한 재산을 축적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소속 케빈 녹스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미국 켄터키대학교 시절 NBA 드래프트에 참여해 뉴욕 닉스에 지명됐지만 이후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 신세가 됐다. 

독일은 NBA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로 포지션은 센터지만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든 방면에서 뛰어나다는 의미인데 요키치는 덴버 너기츠 역사상 최초로 MVP에 선정됐다. 

프랑스는 NBA LA 클리퍼스 소속 포워드인 카와이 레너드 선수로 묘사됐다. 건강하기만 하면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것이다. 최근 레너드는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바 있다. 프랑스 대표팀은 카림 벤제마,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등이 결장해 전력 손실이 막심하다.

아르헨티나는 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선수로 그는 37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팀 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르헨티나도 마찬가지인데 간판선수 리오넬 메시의 나이는 만 35세로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브라질은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 선수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으로 마이클 조던급에 이르는 커리어를 달성할 것인가가 주목되는 선수다. 

애덤스는 “브라질은 스테판 커리로 아름다운 플레이에 모두가 따라하고 싶지만 누구도 그럴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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