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5천401억 원 규모 2023년 본예산안 제출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제285회 정선군의회가 21일 개회했다.
정선군의회는 12월 15일까지 25일간 일정의 이번 회기에서 2023년도 본예산안을 처리한다.
정선군은 2022년 5천185억 원보다 216억 원(4.2%) 증가한 5천401억 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안을 정선군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 예산은 행복 정선 1천277억 원, 농업농촌 858억 원, 지역경제 814억 원, 안전보건 1천77억 원, 문화관광 485억 원, 공공행정 890억 원 등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 행복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편성했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의회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은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한다.
이어 정선군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민간위탁동의안 등 민간위탁 동의안 2건,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한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제9대 정선군의회 개원 후 첫 행정사무 감사와 내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예산 편성과 군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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