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페네르바체)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발렌시아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고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카타르와의 대회 개막전에서 전반 16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발렌시아는 전반 3분 만에 혼전 상황에서 카타르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아쉬움을 삼킨 발렌시아는 이후 확실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15분 저돌적인 돌파로 카타르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골키퍼 사드 알 쉬브의 손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발렌시아는 키커로 나섰고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며 골문 오른쪽 구석을 노려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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