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겨울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카페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은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식당·카페를 포함한 관내 식품접객업소 3천994곳을 불시에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실내 마스크 착용 ▲ 소독 용품 비치 및 종업원 등 소독 확인 ▲ 시설 환기 여부 등이다.
점검 시 마스크 미착용과 같은 방역수칙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일차적으로 착용 지시하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재감염 및 재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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