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의 실수로 수능성적 무효처리 4명 나왔다.

한순간의 실수로 수능성적 무효처리 4명 나왔다.

포스트인컴 2022-11-17 21:48:03 신고

3줄요약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치뤄졌습니다. 고생한 수험생들은 1년동안 공부했던 것에 대한 허탈감과 후련함이 동시에 왔던 하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수능성적이 무효처리되었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해마다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역시 부정행위가 발견되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종료령이 울린 뒤 답안지를 작성한 수험생 4명을 적발해 귀가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4명 중 3명은 1교지 종료령 이후, 나머지 1명은 2교시 종료령 울린 뒤 답안을 작성한 것을 감독관이 확인해 적발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종료령 뒤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분류되기 때문에 수능 성적 역시 무효 처리가 됩니다. 아직까지도 종료령 울린 뒤 답안지를 작성하는 경우가 왜 늘어날까요?

교육부에 따르면 2021년도에는 총 208건의 부정행위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종료령 이후 답안지를 작성한 행위는 71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수험생들이 꼼꼼하게 답안지를 작성한다는 것이 일부 항목을 누락시켰거나, OMR카드 표기를 잘못하는 등 실수로 비롯한 일들이 1년동안 노력한 것이 물거품 된 것에 대해 허탈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말도 안되는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고 의견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답안지 실수를 왜 그때 하냐", "말도 안되는 행동", "프로답지 못해", "아무리 수능이지만 이런 실수 용납안될 듯" 등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지만 반대로 "감독관 너무했다", "1년 농사 망쳤다.", "귀가조치된 수능생 어떻게하냐", "기회를 줬어야 했다", "부정행위 아닌 것을 확인했다면 그래도 답안지 작성하는 건 이해해줘야한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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