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인 오늘(17일)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단체 지하철 탑승 시위를 유보한다.
지난 14일 전장연은 공식 SNS에 "16일, 17일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출근길 선전전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시위 일정을 전했다.
한편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3일부터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있다. 이들은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 기반 활동 지원 제도 정책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 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 지원 권리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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