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한 제11회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폐막했다. 관내 초·중·고 장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선 9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육상, 볼링, 수영 등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육상 종목에서 한밭중학교 정우철(3학년)이 200m, 멀리뛰기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볼링 고등부 혼성 3인조 단체전에서 대전괴정고등학교 송효범 외 2명이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뜻깊은 대회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승패를 떠나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며 정정당당하게 기량을 뽐내 자랑스럽다”며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 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대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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