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윤시윤 "불어·라틴어·중국어, 발음 훈련만 한달 이상"

'탄생' 윤시윤 "불어·라틴어·중국어, 발음 훈련만 한달 이상"

조이뉴스24 2022-11-11 11:2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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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윤시윤이 3개 국어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윤시윤은 11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 제작보고회에서 불어, 라틴어, 중국어를 완벽 소화한 것에 대해 "김대건 신부님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그려야 하는데 실제로 서신들이 남아있는데 3개국어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배우 윤시윤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탄생'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어 "지금 봐도 문장을 완벽하게 구사했다. 부족하게 외국어를 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라며 "프랑스어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발음 훈련만 한달 넘게 해야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경호와 이문식은 "현장에서도 불어를 계속 연습했다"라고 윤시윤의 열정을 칭찬했다.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로,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최초의 극영화다.

종교계뿐만 아니라 역사적 위인으로 알려진 김대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윤시윤, 안성기, 윤경호, 이문식, 이경영, 신정근, 이호원, 송지연, 최무성, 백지원, 하경, 성혁, 임현수, 남다름, 김광규, 박지훈, 정유미, 차청화, 강말금, 이준혁, 그리고 김강우, 로빈 데이아나까지 역대급 캐스팅의 대서사극을 완성했다.

윤시윤은 김대건 역을 맡아 뜨거운 가슴으로 운명을 따라 성장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안성기는 수석 역관으로서 신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유학길을 돕는 리더십 있는 인물인 유진길 역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윤경호는 천주교인들의 순교 기록을 담은 기해일기의 저자이자 김대건 신부를 끝까지 보필하는 현석문 역으로 열연했다. 김강우는 정약용의 조카인 정하상 역을, 이문식은 장난기 많은 마부 조신철 역을 맡았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바다와 육지를 누빈 글로벌 리더 김대건의 3천574일의 여정을 담은 영화 ‘탄생’은 11월 3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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