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커스 고정현 기자] 과거 TV조선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라라랜드'에서 제작진이 화장실에 설치한 카메라로 촬영한 장면이 재조명돼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지난 9월 TV 조선 플러스 채널에는 "'엉덩이 나왔겠네' 털털한 매력 넘치는 동주"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9월에 방영된 '라라랜드'인데요. 모델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출연해 미국에서의 평범한 직장인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문제의 장면은 아침에 서동주가 볼일을 보기 위해 화장실에 가면서 나왔습니다. 서동주가 변기에 앉는 장면이 편집이나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방송된 것인데요. 변기 커버 뒤편에 카메라가 있어 신체가 가려지긴 했지만 잠옷 바지를 내리는 소리와 장면이 고스란히 화면 속에 담겼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난 댓글을 쏟아냈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은 "화장실에 왜 카메라를 놓는 거냐" "연출이라기엔 미친거다" "이건 털털한 게 아니고 방송사가 미친 거다" "카메라를 저기에 설치한 것부터가 범죄급이다" "이건 선넘었다" 등의 의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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