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자산 600억? "(조)세호씨보다 없다. 시계 좋은 거 찼네"

이서진 자산 600억? "(조)세호씨보다 없다. 시계 좋은 거 찼네"

메디먼트뉴스 2022-11-10 20:3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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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이서진이 재벌설에 직접 해명했다. 이서진은 뉴욕대 경영학 출신으로, 조부는 시중은행장, 부친은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금융가 집안이다. 이서진도 대안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에서 상무로 일한 바 있다.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서진은 "600억원이 있으면 내가 여기 앉아있지도 않는다. 위에서 쳐다보고 있을 것"이라며 "내가 태어날 때쯤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있어서 그 집에 가사도우미 6명이 있었다. 이후 계속 몰락해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면서 “(조)세호씨보다 없다. 시계 좋은 거 찼네. 맨날 명품만 걸치잖아”라고 다른 진행자인 조세호의 명품 시계를 보고 감탄하기도 했다.

 '오렌지족' 출신 의혹 관련해서는 "그 시대에 오렌지족이 있다는 얘기만 들었지, 실제로 본 적은 없다"며 "오렌지족은 고급 차를 타고 다니지 않았느냐. 난 아버지가 일하고 집에 들어와야 몰래 차를 쓸 수 있었다. 오렌지족 성립 자체가 안 된다. 당시 고급 차이긴 했다."라고 설명했다.

 군 면제 혹은 미국 국적이라는 오해도 해명했다. 기무사 출신이라며 "안 믿겨지지 않느냐. 다들 내가 면제 받은 줄 안다. (유)재석씨 방위잖아요? 난 현역 병장 출신"이라고 웃었다. "대한민국 남자들이 다 (군대에) 갔다 오는데 뭘 굳이 말하느냐. 대단한 자랑거리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서진은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1999년 20대 후반부터 연기자 길을 걷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저 XX가 최민수인 줄 아냐?'라고 한 적이 있다.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며 "'이산'을 하면서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아서는 안 되는구나. 사회가 같이 돌아가는 거지 나 혼자만 잘난 척해선 안 되겠구나'라고 느꼈다. 드라마를 떠나 인간적으로 공부를 많이 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서진은 의도치 않게 tvN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해 ‘tvN 공무원’이라고 불린다. tvN에서만 한 예능이 13개이고, 나영석 PD와 함께 한 지도 9년이 됐다.

 이서진은 “(나 PD는)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다 프로그램으로 만든다.”라며 “한 끼를 먹는 동안 프로그램 20개가 나온다”고 했다. 이어 “하는 프로그램마다 다 잘 되고 있긴 한데, 나영석도 다 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은 “외국에서 같이 보낸 시간을 따지면 나 PD와 제일 오래일 것”이라며 “동고동락하다 보니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여행지에서 밥을 먹고 술을 마시다 보니 가까워졌다. 지금은 PD를 떠나 친한 동생이 됐다”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나 PD에 대한 사전 인터뷰 중 ‘나영석과 이서진이 닮았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기분이 더럽다”고 말해 제작진을 빵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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