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수민 나이 자녀 임신 결혼 남편 직업은?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엄마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은 부부, 2023년엔 부모가 됩니다”라며 임신을 발표했다. 

 

 

이어 “태명은 이유에요, 새해부터 ‘저희에게 온 이유’를 알아가는 여정(육아)을 시작합니다”라며 “저희에게 새로운 삶의 이유가 생겼다는 점,, 소식 전해요”라고 덧붙였다.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2012년 기준 나이 및 기수를 통틀어서 SBS 아나운서 중 막내이자 유일한 20대였다. 

 

 

당시 경쟁률 1500대 1을 뚫고 아나운서가 되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4월 SBS를 퇴사했다. 

김수민은 입사를 한지 3년만에 퇴사를 하였으며, 자신의 채널 유튜브 '수망구'를 통해 '내가 퇴사한 건 대단한게 아니다. 다양한 이유들이 합쳐져서 퇴사한 것'이라고 말을 하기도 했다.

퇴사 이유에 대해서 '잠을 못 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행복하지 않았다'고 말하였으며 무엇보다 '능동적인 사람으로 살 수가 없었다' '전 주체적인 사람이고, 중요한 결정을 제가 해야 행복하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 저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학교 2학년 때 배낭여행에서 세상은 넓고, 몰랐던 직업이 많다는 걸 깨달았으며, 중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기자나 아나운서를 해보라는 조언을 떠올리면서 아나운서로 진로를 정했다고 한다.

이후 지난 3월에는 한 달 전 비연예인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남편 직업에 관련해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인터뷰 중에 남편을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묘사했는데, 직장과 출퇴근이 고정된 사람이라는 뜻에서 그렇게 말씀드린 것"이라며 "제가 아나운서도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런 표현이 나온 것 같다. 신랑의 직업을 사기업 회사원으로 특정하는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정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직업도 얼굴도 많이 궁금해 하시지만 저와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불특정한 사람들에게 얼굴이나 신상이 알려지는 일을 겪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남편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전한 뒤 "저는 제 방식대로 신랑을 책임지고 보호하고 싶다. 궁금해 해주시는 마음들에 답해지 못해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블로그에 그녀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남편은 재벌도 아니고 내 뱃속에 든 것도 똥뿐인데. 내가 결혼했다고 이야기하면 다들 '???' 하실 테니' 라며 '지난달에 부부가 됐다. 구청에 가서 신고했다. 그렇다. 내 인생은 세 글자로 하면 노빠꾸다'라고 적었다.

 

 

또한 자녀에게 자신의 성을 물려주기로 남편과 협의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난 몰랐는데, 알고 보니 혼인신고 시에 태어날 자녀 성 씨를 정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김수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9susum/

김수민 아나운서 프로필

이름 : 김수민

나이 : 1997년 4월 9일 (26세)

고향: 서울특별시 강남구

키, 몸무게 : 163cm, 42kg

발 사이즈 : 230mm

학력 :

예원학교 미술과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순수회화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