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파워스티어링 어시스트 손실 우려로 모델S.X 4만 대 리콜

테슬라, 파워스티어링 어시스트 손실 우려로 모델S.X 4만 대 리콜

M투데이 2022-11-09 07: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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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거친 도로나 움푹 들어간 곳을 통과할 때 파워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손실될 수 있다는 우려로 미국에서 2017-2021년형 모델 S 및 모델 X 차량 4만대 이상을 리콜한다.

테슬라는 파워 스티어링 어시스트의 손실이 저속에서 더 많은 스티어링 어시스트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충돌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번 문제와 관련된 차량 경고를 314건 확인했지만 이로 인한 부상이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테슬라는 예상치 못한 조향 보조 토크를 더 잘 어시스트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난 10월 11일부터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이 후 시스템을 재보정하기 위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내놨다.

테슬라는 11월 1일 현재 리콜 차량의 97% 이상이 이미 리콜 문제를 해결하는 업데이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테슬라는 ‘후방 가시성’ 사항을 준수하지 않아도 되는 유럽 시장용으로 제작된 53대의 2021년형 모델 S 외부 사이드 미러에 대해서도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들어서만 17건, 340만 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했다. 이는 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업체들 중 10번째에 해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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