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살렸어요"... 톱스타가 일반인에게 밥 값 대신 계산해준 이유 공개해 모두 눈물 흘렸습니다

"저를 살렸어요"... 톱스타가 일반인에게 밥 값 대신 계산해준 이유 공개해 모두 눈물 흘렸습니다

케이뉴스 2022-11-07 18:5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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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톱스타가 일반인에게 밥값을 조용히 계산해주고 간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어제(6일) 누리꾼 A 씨는 자신의 SNS에 "정수정 미담 투척합니다"라며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크리스털을 만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A 씨가 함께 게시한 사진 속 크리스탈은 모자를 쓰고 편안한 차림으로 앞치마를 두른 채 편히 식사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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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너무 떨렸는데 쪽지 주면서 호들갑 떨면 다른 사람들도 다 와서 불편한 상황 만들까 봐 그냥 직원처럼 지나가면서 테이블에 쪽지 올리고 왔다. 쪽지 전해줬더니 언니 깔깔 웃음"이라며 당시 전했던 쪽지 일부를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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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에는 "입시 준비하고 있는데 나중에 꼭 성공해서 영화 찍고 싶다. 좋아해요 언니.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크리스털의 다음 작품을 응원하는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이후 떨리는 마음으로 훠궈를 먹고 있던 A 씨는 갑자기 다가온 직원으로부터 "다른 분이 계산하고 갔다"는 말을 들었고, 크리스탈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자신의 밥값까지 대신 결제해준 사실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당시 약 9만 원 상당의 식사를 일행과 함께 했다는 A 씨는 식사 후 차액 3천 원만 결제했다며 "나 정수정이 산 밥 먹은 거야?"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팬을 위해 조용히 밥값을 계산하고 나간 크리스탈 미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진짜 너무 멋있다", "나도 저 식당 가야겠다", "나도 수정 언니가 사준 밥 먹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도 인정한 다재다능한 크리스탈...

SBS SBS

과거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첫회에서는 피겨의 여왕 김연아와 방송인 신동엽이 MC를 보며 손담비, 아이유, 유노윤호, 크리스털, 서지석, 박준금, 이아현, 김병만, 진지희, 이규혁이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한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10명의 스타들이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한 가운데 크리스탈의 연기가 단연 돋보였는데요. 크리스털은 사전 인터뷰에서 "아빠가 권투선수였고 엄마가 기계 체조 선수였다"며 "가족이 운동선수 출신이라 이번 스케이팅이 유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역시 '체육인의 피'가 흐르는 크리스털의 활약은 달랐습니다.

블랙과 레드의 강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크리스탈은 영화 '여인의 향기' OST의 탱고 음악과 의자를 이용한 적극적인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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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급의 연기를 펼친 크리스탈은 "의자가 원하던 곳으로 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전했지만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고, 고성희 심사위원의 요청에 '의자 없는 스파이럴'까지 해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연아 선수 역시 "놀라웠다"며 "피겨스케이팅 하기에 적절한 신체를 갖고 있다"며 극찬했습니다.

과거 '이중인격' 논란에 휩싸였던 크리스탈 

MBC MBC

과거 방송에서 에프엑스 멤버들은 질문 선택지에서 무작위로 하나를 고른 뒤 거기에 대답을 하는 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크리스털은 "이중인격이라던데?"라는 질문을 받게 됐고 아랫입술을 깨무는 등 씁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중인격' 질문은 크리스탈이 같은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 이특의 뒤에서 해맑은 표정과 째려보는 표정을 번갈아 짓는 사진에 대해 해명해 달라는 데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크리스털은 이 사진에 대해 "사진 찍자고 해서 포즈를 취했는데 이특이 그걸 트위터에 올렸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MC 이솔지는 "(이중인격이라는 이야기가) 시트콤 때문에 나온 것 같긴합니다. 그 이후에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나?"라고 '이중인격'에 관한 질문을 또 한 번 던졌습니다. 크리스털이 지난해 MBC 시트콤 '하이킥 3-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해 성격은 까칠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여고생 '안수정' 역할을 연기한 것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크리스털은 애써 웃으며 "네"라고 긍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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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홍종현이 "까칠할 것 같다는 얘기 많이 듣나?"라고 세번째로 이중인격에 관한 질문을 했고 크리스털은 당황한 듯 대답을 잇지 못했습니다. 아랫입술을 깨물고 떨떠름해하는 표정이 역력했던 것.

크리스탈이 화가 난 듯 "글쎄요"라며 대답을 피하자 옆에 있던 빅토리아와 루나는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우리 5명이 모일 때는 (크리스털이) 잘 논다", "이중인격이란 말이 나쁜 의미가 아니라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있고 도도해 보이는데 실제론 애교가 많고 딱 막내 같아서 그런 말이 나온듯하다"라고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크리스털은 지난 2010년 방송 태도 문제로 한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습니다. MBC '세 바퀴'에서 선배 가수 태진아가 말하는 동안 다리를 꼬고 발끝을 까닥이는 모습 등이 카메라에 잡혔던 것. 크리스털은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망시켜서 죄송하다"는 사과까지 했습니다.

크리스털 표정 논란에 네티즌은 "MC 질문 자체가 상당히 무례했습니다. 누가 '이중인격자'라는데 기분이 좋겠나"라는 의견과 "명불허전. 아직 성격을 못 고쳤다"는 상반된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에프엑스는 강남 출신 90년대생 여자아이가 콘셉트다. 예전 잣대로 무조건 웃어넘기는 방송의 '틀'에 끼워 맞추려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최근 김지운 감독 영화 '거미집'에 캐스팅된 크리스탈

거미집 포스트 거미집 포스트

크리스탈은 김지운 감독의 영화 '거미집'에 캐스팅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거미집은 각종 악조건 속 인물들의 진지한 안간힘과 처절하고 웃픈 몸부림에서 나오는 재미를 담은 영화로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이 출연합니다

한편 크리스탈은 본명 정수정입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입니다. 걸그룹 f(x)의 멤버에서 리드보컬을 담당했습니다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크리스털의 미담은 팬들은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개미집 영화도 흥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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