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버전 내놓는다...내년 6월부터 양산 목표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버전 내놓는다...내년 6월부터 양산 목표

M투데이 2022-11-07 09:13: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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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대표 미니밴 모델인 카니발 4세대 모델은 깔끔한 디자인과 좋은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출시 후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기아는 현재 2.2 디젤, 3.5 가솔린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4세대 모델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하이브리드 버전과 전기차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내년 6월부터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생산라인을 위해 기아의 국내 3대 생산거점 중 하나인 오토랜드 광명(옛 소하리공장)에 깔고 있다.

기아는 애초 내년 10월에나 양산을 계획했으나, 내연기관차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출시 시기를 앞당겼으며, 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시험 생산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방침이다.


또한, 카니발 전기차 모델은 내년 4월 시험 생산을 거쳐 내년 11월에는 광명에서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에 1.6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을 탑재할 예정이며, 이는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및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동일하다.  카니발 전기버전에는 6단 자동변속기 대신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버전의 연비는 약 14km/l 정도로 예상되며 100%충전 시 약 880km정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카니발은 높은 실용성으로 국내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다, 특히나 차박 등 아웃도어 스타일이 열풍을 불며, 카니발의 현재 출고 대기 기간은 무려 1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버전이 본격적으로 출고된다면 그 인기는 현재의 카니발의 인기를 가뿐히 넘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카니발 하이브리드 버전이 출시된다면 일본 토요타 자동차의 시에나 하이브리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카니발은 국산 모델에다 디자인도 카니발이 한수 위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시에나 하이브리드 버전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려면 시에나의 연비와 맞먹거나 최소한 근접해야 승산이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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