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 훈련에 "침략형 전쟁연습" 맹비난...또 미사일 발사

(서울=국제뉴스) 14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북한 미사일과 공중 무력시위 벌이는 북한관련 뉴스를 시청 하며 불안해 하는 시민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9분께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이 포착됐다. 이에 앞서 전날(13일) 오후 10시 30분께부터 이날 오전 0시 20분께까지 북한이 군용기 10여대를 통해 전술조치선(TAL) 이남까지 비행하는 등 도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이용우기자

북한이 또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3일 밤 북한이 동해상으로 SRBM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9시35분에서 9시49분 사이 황해북도 곡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3발의 SRBM을 발사했다.

이는 한국과 미국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 연장에 대한 불만 표출로 해석된다.

북한은 비질런트 스톰에 대해 "침략형 전쟁연습"이라며 맹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