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K-좀비 열풍을 일으킨 <부산행> 시리즈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 <방법> , <돼지왕> , <염력> , <반도> 등 무한한 상상력과 인간에 대한 통찰이 담긴 작품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킨 연상호 감독이 기획과 각본으로 참여한 신작 <선산> 으로 돌아온다. 선산은 일명 연니버스로 통하는 연상호 유니버스가 넷플릭스가 새로 추진하는 작품으로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가족의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지금까지 독창적인 스토리를 창조해온 연상호 감독이 한국인의 뿌리에 닿아있는 ‘선산’이라는 소재와 가족사를 결부시켜 또 한 번 예측불허한 이야기를 풀어낸 연상호가 펜을 잡고, 연출은 <부산행> , <염력> , <반도> 의 조감독으로 연상호 감독과 오랜 시간 손발을 맞췄던 민홍남 감독이 맡을 예정이며 배우 김현주와 박희순이 주연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주는 극중에서 급작스러운 작은아버지의 죽음으로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인 윤서하를 연기할 예정이며, 박희순은 예리한 수사 감각을 가진 형사 최성준 역을 맡아 마을에 연이어 발생한 불길한 사건이 선산의 상속과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파헤치게 될 예정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드라마 '이브', '인간실격', '보이스 시즌3' 등 밀도 높은 연기를 보여준 박병은이 성준의 후배이자 반장인 박상민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성준은 과거 한 사건으로 성준에게 악감정을 품게 된 상민은 열등감과 질투심에 사로잡힌 인물로 갈등을 일으키는 트러블메이커가 될 예정.
또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하여 2018년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고래 역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박성훈까지 합세해 팽팽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연상호 각본의 <선산> 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와우포인트(WOW POINT)와 <반도> , <미성년> , <생일> , <염력> , <부산행> 등 웰메이드 영화를 탄생시킨 영화사레드피터가 제작을 맡았다. 이번에도 연상호가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를 사로잡는 기염을 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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