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튜버 하늘이 남편의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의혹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하늘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플루언서 일을 올래했지만, 아닌 걸 아니라고 얘기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다"라며 "내 얘기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들어주지도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냥 더 많이 생각 안 하고 디엠보고 힘내는 중"이라며 "고마워요"라고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화답했다.
유튜버 구제역은 최근 하늘의 남편이 270억원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라고 폭로했다. 구제역은 하늘의 결혼식 다음날 그의 남편 강 모씨가 배구 승부조작 브로커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기사가 떴다며 제주지법과 서울중앙지법 판결문 내용을 찾았다고 했다.
이어 "강씨는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을 조사하던 중 덜미가 잡혔다. 강씨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받은 입금액은 총 275억 6천134만 650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박사이트를 만들어 승부조작까지 했다. 충전 금액이 270억 원인데 승부조작까지 했으니 아주 높은 확률로 배당금까지 먹었을 것"이라며 "강씨가 불법 범죄자금을 벌어 하늘이 초호화 결혼식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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