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지한, 과거 꿈 향한 열정 재조명 "포기하지 않겠다"→애도 물결

故 이지한, 과거 꿈 향한 열정 재조명 "포기하지 않겠다"→애도 물결

한류타임즈 2022-10-31 12:5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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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과거 활약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꿈 많던 고인의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지고 있다.

이지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소중한 가족 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다. 이지한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이지한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밝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중의 호감을 샀다. 자진 하차를 제외한 연습생 중 고인은 꼴지로 가장 먼저 방출됐으나 그가 보여준 열정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이에 당시 고인은 "제가 방송을 시작한 지 두 달 정도가 지나고 집에 돌아오게 되었네요. 방송하면서 잠도 많이 못 자고 열심히 했는데 방송엔 많이 비춰지지 않아서 정말 많이 아쉽네요"라면서 "아직도 저를 아예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게 제일 아쉽고 많이 슬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팬분들도 그렇고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긴 바 있다. 

이어 "비록 등수는 많이 낮았지만 많이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사람에겐 누구나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때가 아직 저한텐 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라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후 고인은 배우의 꿈을 갖고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 최근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에도 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고인을 향한 그리움과 안타까움,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이지한 SNS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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