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규모” 충북 괴산 규모 4.1 역대급 지진…트위터 실시간 피해 상황

“올해 최대 규모” 충북 괴산 규모 4.1 역대급 지진…트위터 실시간 피해 상황

이슈맥스 2022-10-29 10:12:25 신고

3줄요약

충북 괴산 북동쪽서 규모 4.1 지진 발생


2022년 역대급 지진에 모두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충북 괴산 규모 4.1 지진에 시민들은 주말 아침부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올해 최대 규모 지진 발생


29일 기상청은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장연면 조곡리)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과 4.1 지진이 차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규모 4.1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계기 진도는 충북 괴산에서 최대 5로 측정됐고 이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창문과 그릇이 깨지는 수준이다.

경북은 진도 4, 강원·경기·대전은 진도 3으로 나타났고 소방당국은 괴산 지진 신고는 총 65건으로 접수됐으나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괴산 규모 4.1 지진 난리 난 트위터 상황


 

이번 괴산 지진은 지난해 12월 14일 제주도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4.9 지진이 발생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관측된 가장 강력한 지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다.

이날 오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괴산 지진에 서로 안부를 묻거나 불안감을 나타내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재난 문자 받고 몇 초 뒤 집이 흔들렸다”, “집이 3~4초 심하게 흔들려 ‘지진이다’라고 외치고 집 밖으로 대피했다” 등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지진 나고 우리 집은 진동을 못 느꼈다면 별거 아닌데 하지 말고 내진설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증거일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16년도 경주 지진 생각난다. 책장 무너지고 땅이 흔들렸다. 대륙 이동설 진짜인가 보다”라며 걱정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재난문자 소리 때문에 잠 깼는데 지진 4.3… 충북에 계신 분들 다들 피해 없으시길”이라며 우려했다.

다만 장연면 조곡리 이장은 “집 안 화장실 변기 물이 출렁일 정도로 진동을 느꼈다”라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시설 피해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갑자기 지진이 발생했거나 지진 재난문자를 받았다면 책이나 방석으로 머리를 감싸고 책상, 식탁 등 밑으로 숨는 것이 좋다.

집 안에서는 흔들릴 때 이동하면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어 진동이 멈출 때까지 대기하는 것이 좋다.

흔들림이 멈춘 후에는 당황하지 말고 화재에 대비해 가수와 전깃불을 미리 차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창문이나 현관문을 열어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흔들림이 완전히 멈추면 출구를 통해 밖으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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