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철이야기] 현대오일뱅크·SKC·삼양사

[배정철이야기] 현대오일뱅크·SKC·삼양사

프라임경제 2022-10-28 23:11:16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난방유 주문, 현대오일뱅크 '앱으로' 

현대오일뱅크가 보너스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난방유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난방유 구매는 고객이 직접 주유소에 연락해 난방유 배달이 가능한지 확인을 하고 주문을 해야 했다. 배송시간, 장소, 수량을 구두로 전달해 주문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는 불편함도 존재했다.  

현대오일뱅크가 보너스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난방유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보너스카드 앱 'Blue'에서 난방유 주문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구현했다. 

앱에는 배달이 가능한 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가 표시되며, 장소와 일정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주문이 접수되면 해당 주유소에 문자가 발송되고, 확인전화를 거쳐 배달이 시작된다. 

◆SKC, 분리배출 플랫폼 활용해 초등생 자원순환 교육

SKC(011790)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해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

SKC는 27일 경북 울진 울진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경북 경주와 충남 당진에서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 '출동! 분리배출 히어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KC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해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 ⓒ SKC

학생들은 플라스틱 소재 및 분리배출 방법을 학습한 후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조별 미션을 통해 직접 분리배출을 실습한다.

SKC가 지난 4월 출시한 '마이 그린 플레이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제품 바코드를 찍으면 PET, PE 등 알기 어려웠던 소재에 대한 설명과 재활용 방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삼양사 '2022 수처리 산업 기술 세미나' 개최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145990)가 △LG화학 △에코비트엔지니어링과 함께 수처리 관련 고객사와 협력사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해 '2022 수처리 산업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등 첨단 산업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처리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기술 동향 및 관련 제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양사(145990)가 수처리 관련 고객사와 협력사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해 '2022 수처리 산업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삼양사

삼양사는 이날 자사 이온교환수지 브랜드 '트리라이트(TRILITE)'를 선보였다. 이온교환수지는 물 속의 이온을 비롯한 미세 불순물 제거에 쓰이는 0.3~1㎜내외의 작은 알갱이 형태 합성수지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반도체용 초순수와 원자력발전소용 순수 수지의 특징 및 적용사례도 소개했다. 고객사의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수처리 설계 프로그램 ‘트라이앵글(Triangle)’을 설명하고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트라이앵글은 삼양사의 이온교환수지 제품에 최적화돼 개발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원수 양에 따라 필요한 이온교환수지의 양 등을 측정해준다.

◆항공우주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포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 항공우주협회)는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항공우주산업 발전 포럼'을 28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강구영 항공우주협회 회장 △김종암 항공우주학회 학회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회 창립 30주년을 축하했다. 

강구영 항공우주협회장이 항공우주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포럼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국내 항공우주산업 선진국 도약을 위한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모색함은 물론 주요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써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항공우주산업 발전 포럼 △만찬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강구영 항공우주협회장은 "항공우주를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를 지배하는 세상이 됐다"며 "2세계 7대 항공우주 강국 도약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 날개를 펼쳐가고 있는 방위산업처럼 민수분야 역시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내세워 세계적인 우위를 점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시그넷-SK오앤에스, 전기차 충전기 수리 '하루'로 단축

SK시그넷은 ICT 인프라 운용 전문 회사 SK오앤에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유지보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전소 인프라 개선 △전기차 충전기 유지·보수 △전기차 충전기 시공·판매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 개발 등 사업·서비스 공동 개발에 뜻을 모았다.

SK시그넷은 SK오앤에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유지보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SK시그넷

SK시그넷은 SK오앤애스 산하의 전국망 조직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 유지보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에 SK시그넷은 기존 3일 수준의 수리기간을 1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현장 유지·보수 인력은 10월부터 함께 업무를 수행했다.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이어간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기차 충전기 및 충전소 시공사업 기회 확보, 공공인프라 유지보수 입찰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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