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톱스타로 거듭난 배우 한소희가 인스타그램에 알바생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과거 한소희가 모친의 채무 변제를 위해 호프집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한 사실을 다시금 꺼내며, 현재 승승장구하는 그녀의 모습을 응원하는 모양새다.
현재 한소희는 상대 배우 박서준과 함께 넷플리스 오리지널 ‘경성 크리처’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녀와 작품을 함께한 정상급의 남자 배우들 또한 함께 언급되면서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원도 원주, 남사친 술집에서 등장한 한소희
한소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에 “알바 끝!”이라며 하나의 스토리를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그녀가 브이넥 니트를 입고 앞치마를 두른 채 당당히 카운터에 서 있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이와 더불어 가게 사장님에게 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을 공손히 받고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허리를 깍듯이 숙인 채 알바비를 받는 그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알바 덕에 가게가 빛난다”, “나도 싸인 받고 싶다”는 댓글들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또한 한소희는 일명 ‘꼴두기’라고 불리는 그녀의 지인과 사진을 찍어 올리며 빛나는 외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렇게 그녀의 일일 알바 근황이 전해지자, 대중들은 그녀가 무명 시절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해 온 과거사를 늘어놨다.
모친 채무 변제위해 ‘알바왕’ 등극한 한소희
한소희는 무명 시절 모친 신 씨의 빚을 변제하기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감행해왔다고 알려졌다.
알려진 바로는 그녀는 5살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쭉 외할머니의 손에 자라왔고, 고등학생 시절 할머니와 엄마가 거주하는 울산으로 거처를 옮겼지만, 자주 볼 수 없던 사이로 전해졌다.
한소희의 모친은 돈 문제로 매번 그녀에게 연락을 했고, 그녀가 약 2000만원에 달하는 빚을 대신 갚아줬지만 돌아오는 건 ‘더 늘어난 빚 소식’이었다고 전해진다.
소문에 의하면 당시 한소희는 호프집에서 주6일, 밤 6시부터 새벽 6시까지 풀타임 알바를 하며 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고, 옷가게, 고깃집 등 수 많은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
특히 그녀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5년 전 한소희’라는 제목으로 언급되기도 했는데 해당 게시물에는 ‘헤어샵 붙임 머리 아르바이트’를 했던 한소희의 과거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인형같다”, “연예인이 안 될수 없는 얼굴”이라며 무한 칭찬을 쏟아냈다.
국내 정상급 남배우와 호흡, 인기 절정 한소희
현재 2023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를 준비하고 있는 그녀는 극 중,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실종된 사람을 찾는 이들을 일컫는 별명) 윤채옥 역을 맡아 박서준과 호흡하고 있다.
또 얼마 전 ‘악녀는 마리오네트’라는 카카오 웹툰 홍보영상에서 중세시대 귀족 스타일을 소화하며 차은우와 함께 연기를 펼친 그녀는 공개된 1분 티저 영상으로만 1000만뷰를 돌파하면서 화제가 됐다.
특히 그녀는 해당 영상에서 원작 웹툰의 여주인공과 외모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해 “정식 드라마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녀는 자신의 절친으로 소개한 배우 문상민과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한소희는 송강과의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가 됐지만, 곧 사진 속 인물이 문상민으로 밝혀지며 열애설이 일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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