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벌 받았네" 장윤정 패륜 만들고 천도재까지 지낸 친엄마, 충격 근황 전해졌다

"결국 벌 받았네" 장윤정 패륜 만들고 천도재까지 지낸 친엄마, 충격 근황 전해졌다

살구뉴스 2022-10-28 17:05: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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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유명 연예인 가운데는 부끄러운 부모들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이들이 많습니다. 수차례 빚투 논란을 일으킨 배우 한소희와 김혜수의 엄마는 자식에게 ‘손절’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합니다.

사진=SBS/MBN 사진=SBS/MBN

 


그런데 자신의 자녀를 ‘패륜녀’라고 저격하고 살아있는 딸과 손자를 위해 ‘천도재’를 지내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일삼은 부모가 있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딸이 힘들게 벌어온 돈을 탕진한 것도 모자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폭로전과 소송전을 불사한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입니다.

장윤정, 가족의 악마같은 행동 폭로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장윤정은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2004년에 발매한  <어머나> 가 히트를 치면서 많은 돈을 벌게 되었지만 남동생과 친엄마가 10년동안 그 돈을 다 가져다 쓴 것은 물론, 오히려 10억의 빚이 생겨 갚아가고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10억의 빚은 장윤정의 돈 관리를 하고 있던 어머니가 남동생의 사업에 투자하면서 생긴 빚이었습니다.

장윤정은 2004년 트로트 데뷔 이후, 이때까지 약 9년 내내 초특급 트로트 스타였던 데다 전국 각지 행사를 다 도는 성실한 생활을 해 왔습니다.

때문에 기획사에서 떼는 비용과 여타 부대 비용을 모두 제하고 계산해도 최소 수십억이고, 상식적으로는 수백억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그 많은 돈을 다 날려먹고, 빚만 10억 원이 생길 정도라는 것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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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의 폭로로 논란이 생긴뒤, 모친과 남동생이 직접 TV에 출연해 “엄마한테 거짓말로 누명을 씌운 딸을 그냥 두면 되겠어요?”라며 근거없는 비난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녀의 남동생도 “장윤정이란 사람에 대해 내린 나의 결론은 영악하다”, “용서를 구하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한다”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모친은 “장윤정이 밤무대 앵벌이로 가족을 먹여 살린 소녀 가장으로 묘사하니 하늘이 무너질 것 같다”, “이럴 줄 알았으면 연예인 안 시켰을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채널 A 사진=채널 A

 


게다가 모자는 '장윤정이 어머니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가두려고 했다'든가 '카톡으로 어머니를 청부살인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주장하는 등, 장윤정이 여러 모로 비도덕적인 일을 꾸민 패륜아라고 주장했습니다.

모친은 인터뷰도 모자라 언론사에 수차례 메일을 보내며 장윤정에 관한 근거 없는 폭로를 일삼았습니다. 육 씨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딸 장윤정이 사치를 하고 음주 운전을 했다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그는 “장윤정이 꼭 사고 싶다던 차가 재규어였다”라며 “가격만 해도 7~8000만 원이었는데 이를 구입할 때도 연예인 DC를 받아 저렴하게 구매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MBN 사진=MBN

 


당시 재규어를 몰기 위해 급하게 면허증을 딴 장윤정이 차량 구매 이후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고,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남동생에게 죄를 덮어 씌웠다고 전했습니다.

육 씨는 도덕적으로 해선 안 될 일이지만 이웃의 손가락질에도 사건을 덮었고, 똑똑하지만 무서운 딸의 면모를 보게 될 것이라며 폭로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습니다.

폭로가 일파만파 퍼지자 장윤정 측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면허를 딴 게 2009년 3월이고 면허를 발급받는 날 차를 계약했다며 상식적으로 차를 받은 지 2주 밖에 안된 사람이 어떻게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할 수 있겠냐고 반박합니다.

사진=채널A 사진=채널A

 


또한 가벼운 접촉 사고였고, 장윤정이 차에 대해 잘 모르니 남동생에게 AS를 부탁한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당시 장윤정이 결혼 후 임신을 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모친 육 씨의 이어지는 폭로에 대중들의 공분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렇게 장윤정 흠집내기에 앞장섰던 그가 상식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저지르며 다시 한번 대중을 황당하게 만들었습니다.

딸-손주 위해 죽은 사람을 위한 의식 치른 모친

사진=MBN 사진=MBN

 


장윤정의 모친 육흥복 씨는 장윤정과 손자를 기원하는 천도재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는 윤정이와 손주 도연우를 위해 천도재를 지냈다. 일취월장해서 큰 사람이 되기 기원했다”라며 “그게 엄마의 마음이고 할머니의 마음이다. 죽기 전 소원이 있다면 예쁜 딸 윤정이의 아들 연우를 단 한 번만이라도 안아보는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육 씨와 장윤정의 남동생이 천도재를 지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천도재는 죽은 사람을 위한 불교행사”라며 “그 진중이 무엇일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천도재는 불교에서 죽은 사람의 넋을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행하는 의식으로, 절대로 멀쩡히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해 하는 의식은 아닙니다.

결국 사기죄로 구속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육흥복 씨의 기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2018년엔 사기 혐의로 구속까지 되면서 딸의 얼굴에 먹칠을 했습니다

육 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약 3년간 수차례에 걸쳐 지인 A 씨로부터 총 4억 1500만 원을 빌렸으나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육 씨는 이후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가석방되었습니다. 알려진 바에 다르면 지속적으로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치료 효과를 공개하기도 한 그녀는 자신과 맞지 않는 치료법임을 알고 복용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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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이후 손주를 한 번 안아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인터뷰를 했는데요 그마저도 욕심이라며 자신은 딸의 등골을 빼먹은 대역 죄인 엄마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장윤정의 모친이 간암으로 가석방 되었다는 소식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벌 받은 거다”, “장윤정한테 연락 안 했으면 좋겠네”, “동정받으려고 장윤정한테 연락했을듯”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천륜’이라고 합니다. 그런 천륜을 끊어냈을 때 장윤정의 심정이 얼마나 괴로웠을지 짐작조차 안되는데요.

딸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이제라도 진심 어린 사과와 용서를 바라는 게 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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