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 “출산·보육취약지 지원 대책 마련 시급”

송석준 의원 “출산·보육취약지 지원 대책 마련 시급”

헬스경향 2022-10-27 15:59:34 신고

3줄요약
송석준 의원(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출산과 보육여건의 지역적 편차가 큰 점을 지적하며 이와 관련한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저출산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소아과와 산부인과마저 줄줄이 폐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소아과는 662개, 산부인과는 275개가 폐원했다. 또 개원과 폐원을 합친 총 개수는 같은 기간 소아과의 경우 3308개에서 3247개로 줄었고 산부인과는 2051개에서 2144개로 늘었다.

소아과와 산부인과의 지역적 편차도 컸다. 2022년 8월 말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하나도 없는 지자체는 경상북도 5곳(군위·청송·영양·봉화·울릉군), 강원도 4곳(평창·화천·고성·양양군), 전라북도 3곳(무주·장수·임실군), 전라남도 2곳(곡성·구례군), 경상남도 2곳(하동·산청군)이었다.

이밖에도 산부인과는 없고 소아과만 1개 설치돼 있는 지자체는 강원도 횡성·정선군, 충남 태안군, 전남 영암군, 경북 고령군, 경남 의령군이었다. 반면 산부인과 1개만 있고 소아과는 없는 지자체는 경기도 연천군, 충북 괴산군, 전남 함평·신안군이었다.

송석준 의원은 “2022년 2분기 현재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매우 낮지만 출산과 보육여건마저 지역적 편차가 크다”며 “출산과 보육취약지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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