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주변 동료들이 갑자기 연락 안되고 피해다녀, 그와중에 데이트 포착?

'손호영' 주변 동료들이 갑자기 연락 안되고 피해다녀, 그와중에 데이트 포착?

케이뉴스 2022-10-27 15:3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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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터넷 블로그 사진 인터넷 블로그

가수 겸 배우 손호영은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38회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한 해명과 필라테스 강사 겸 배우인 여사친 양정원과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케미를 발산했습니다.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 수업' 방송 캡쳐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 수업' 방송 캡쳐

이날 손호영은 길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양정원을 발견 후 환하게 웃으며 뒤에서 다가가 양정원의 어깨를 감싸 안는 박력 넘치는 스킨십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양정원은 "깜짝이야. 오빠 기다렸잖아요"라고 놀라며 애교 섞인 반응을 보였고, 손호영은 "기다렸어~"라며 다정하게 대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달에 두 번씩은 꼬박꼬박 만나는 내 여사친이다. 생각보다 내가 여사친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편하게 볼 수 있고 취미도 같고, 교집합이 많은 양정원이 내 NO.1 여사친”이라고 밝혔습니다.

 

손호영은 “한 때 다 홀리고 다니는 나쁜 놈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라고 말하며 매너가 좋아서 모든 사람에게 친절했던 부분이 오해를 불러일으켰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양정원은 “이 여자 저 여자한테 다 잘해준다는 소문이 났던 거냐”라고” 물었고, 손호영은 “서로 얘기하다가 ‘너한테도 그랬어?’라는 소문이 났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당시엔 주변 동료들이 나를 피할 정도로 오해했었다며 “갑자기 나랑 연락이 안 되고 나를 피하더라. 나는 몰랐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다. 당연한 매너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끼 부리는 게 되더라. 나중에 그 이유를 들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손호영은 이러한 오해는 시간이 지나 풀렸다고 설명하며 “자연스러운 매너라고 생각한 매너가 끼 부리는 행동으로 비칠 수 있더라. 조금 줄여보려고 한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양정원은 “오빠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거나 기분이 언짢은 모습을 한 번도 못 봤다. 연애에서도 좋게만 하는 게 방법은 아니다. 그러면 되게 서운하다. 오빠가 조금 더 표현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더 했습니다. 이에 손호영은 “안 그래도 이런 말을 듣고 감정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헤어질 각오 아니면 화나도 말을 못 한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양정원은 이를 듣고 손호영에게 “여러 사람이 주위에 있을 때 어떤 한 사람이 마음에 들면 그 사람에게만 특별한 느낌을 주면 좋겠다”며 “모든 사람에게 다 잘해주면 ‘나한테 관심 있나’ 생각할 수 있다, 과한 친절은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라고 조언을 건넸습니다.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 수업' 방송 캡쳐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 수업' 방송 캡쳐

한껏 꾸미고 온 양정원과 달리 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나온 손호영의 패션은 대비를 이뤘습니다. 양정원은  “이건 아닌 것 같다. 일단 옷을 사러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답답해하며 “언제 어느 타이밍에 자연스러운 만남이 있을지 모르는데 이런 패션으로는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편집샵으로 데려가 평소 손호영의 스타일과 반대되는 화려한 옷들을 추천했습니다.

양정원은 손호영의 바짓단을 직접 접어주고 외투 지퍼를 올려주는 설레는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호영은 상상도 해보지 않았던 트렌디한 옷에 당황스러워했지만 양정원이 제안하는 트렌디한 패션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또한 자신의 옷을 골라주던 양정원을 유심히 보던 손호영은 양정원이 입고 있던 재킷을 계산하고 선물이라며 무심한 듯 다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사진 인터넷 블로그 사진 인터넷 블로그

쇼핑을 마친 이후 익선동의 한 식당에서도 손호영은 먼저 방석을 챙겨주거나 치마를 입은 양정원을 위해 담요를 요청하는 센스를 선보이며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양정원의 제안으로 '소개팅 상황극'을 펼쳤는데, 의외로 숙맥 기질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고, 동시에 깊은 배려심을 선보였습니다. 이 모든 모습을 유심히 살핀 양정원은 "'미소천사'에 갇혀 사는 게 아닌가 걱정된다"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좀 더 적극적인 표현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영상을 보던 박태환은 “봉선이 누나는 몇 번째 여사친 정도 되나”라고 물었고, 신봉선은 “난 친구 리스트에도 안 올렸나. 그냥 방송만 하는 사람이냐. 난 네가 친구라고 생각했다”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에 손호영이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하자 일일 멘토 김원효는 “이 정도면 그냥 여사원 아니냐”라고 장난을 쳤습니다.

이어 손호영은 "한 번 여사친이 됐어도 설렘 포인트가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질문을 던졌고, 박태환은 "애인으로 발전할 수 있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다른 출연자들도 관계 발전을 기대했고 영상을 함께 보던 MC 김원희는 "호영아 마음을 숨기지 마. 완전 커플이다"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습니다.

 

한편, 솔로 데뷔 16주년을 맞은 손호영은 음악, 연기, 예능, 사업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god 데뷔 23주년 기념 콘서트 '2022 god [ON]'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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