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 ‘EV100’ 참여

네이버,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 ‘EV100’ 참여

데일리임팩트 2022-10-26 10:4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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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 전경. 사진. 네이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 전경. 사진. 네이버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네이버가 RE100에 이어 EV100에 참여하면서 2040년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 이니셔티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네이버가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EV100’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V100은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다. 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하거나 임대한 차량 전체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캠페인이다.

네이버는 전세계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EV100에 가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EV100 가입으로 전세계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로 RE100과 EV100에 모두 동참하게 되었다. 네이버는 지난 8월 RE100에 참여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타 업종에 비해 업무용 차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EV100 가입은 RE100에 이어 네이버가 2040년 탄소중립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5월 ‘2040 카본 네거티브(Carbon Negative)’ 이행 전략을 발표하고 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해 204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네이버는 2030년까지 기업 소유 및 임대차량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모든 사옥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그린팩토리와 1784에 총 82대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하고, 업무용 전기차 전환도 진행하고 있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책임리더는 “친환경 차량 확산을 통해 차량 연료 사용에 따른 직접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전기로 인한 간접 온실가스 배출은 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해 감축해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EV100에는 HP, DHL, IKEA 등 글로벌 128개 회사가 참여 중이며, 네이버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가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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