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안녕' 소아조로증 홍원기, "20세 생일 맞이했으면" 눈물바다

'뜨겁게안녕' 소아조로증 홍원기, "20세 생일 맞이했으면" 눈물바다

조이뉴스24 2022-10-26 08:5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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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소아조로증' 홍원기와 부모의 먹먹한 이별 준비가 유진을 울렸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이 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가운데 홍원기의 '안녕'을 담은 첫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뜨겁게 안녕' 첫 회 게스트로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홍원기가 출연한다. [사진=MBN]

'뜨겁게 안녕'은 인생의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 게스트들이 '안녕하우스'에 방문해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 그리고 새 출발을 하는 공감 리얼리티 예능이다. 호스트이자 안녕지기로 활약할 유진과 은지원, 황제성은 안녕하우스를 찾아온 게스트들에게 힐링 푸드를 대접하고, 그들의 고민을 함께 끌어안고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세 사람은 자연 속에 위치한 안녕하우스에 첫 발을 내딛고, 국내 첫 소아조로증 사례인 홍원기와 그의 가족이 찾아온다. 남들보다 빨리 늙는 소아조로증의 경우, 평균 수명이 10대 중반을 넘기기 힘들다고 하는데 현재 홍원기의 나이는 17세다. 이날 그는 가족들 앞에서 특별한 안녕을 준비한다.

홍원기 군의 아버지는 "우리 원기가 언제까지 우리 곁에 있을까"라며 애끊는 마음을 내비치고, 어머니 역시 "웃을 수 있는 장례식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먹먹한 바람을 전한다.

뒤이어 홍원기가 20세 생일을 맞이하길 바라는 가족들의 절절한 마음이 표현된 '20'이라는 숫자초가 꽂힌 케이크가 비쳐진다. 또한 어머니는 아들에게 "진짜 많이 사랑하고, 너는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사람"이라며 뜨겁고 간절한 축복을 건넨다. 이 모든 '안녕'의 모습에 안녕지기들도 눈물을 쏟아내, 현장은 눈물바다가 된다.

제작진은 "첫 번째 게스트로 홍원기와 그의 가족들이 안녕하우스를 찾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안녕'을 준비한다. '뜨겁게 안녕'의 의미를 곱씹게 만들어줄 홍원기와 그의 가족들의 아름다운 하루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MBN 공감 리얼리티 '뜨겁게 안녕'은 오는 31일 밤 10시 40분 첫 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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