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美특허청에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특허 제출

아우디, 美특허청에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특허 제출

M투데이 2022-10-26 08:39:05 신고

3줄요약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기자동차의 화재 관련 문제는 전기 자동차로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소비자가 우려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화재 감지 및 소화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미국의 한 외신은 최근 아우디가 미국특허청(USPTO)에서 배터리 화재방지에 관련된 두 개의  특허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특허는 개념이 매우 간단하지만 EV 배터리 안전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미래의 아우디 e-트론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자동차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은 정상 작동 중에 가열 및 냉각된다. 이러한 경향은 배터리 팩의 모든 셀에서 거의 균일해야 하는데, 단일 셀이 온도 및 출력 범위를 벗어나 작동하면 휘발성 화학 물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첫 번째 특허는 셀에 장착된 센서가 수집하고 영리한 수학으로 처리한 정보를 기반으로 필요에 따라 개별 배터리 셀을 식별하고 격리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 새로운 배터리 제어 시스템은 셀이 안전한 온도 및 출력 범위 내에서 작동하는지 감지하고 판독값을 인접 셀과 비교하며 필요에 따라 개별 셀을 끌 수 있다.


문제가 감지되면 현재 분리된 셀의 온도와 출력 전압을 다양한 간격으로 측정하고 잘못된 셀의 동작이 일회성 이상인지 또는 배터리에 열 폭주의 실제 위험이 있는지 계산하는 데 사용되기에 화재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스스로 소화하는 배터리 셀이 아직 먼 미래에 있기 때문에 배터리 화재를 진압하는 유일한 방법은 배터리에 산소를 공급하지 않는 방법이 현재로선 유일하다. 하지만 소화기를 배터리 팩에 바로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이것이 아우디의 두 번째 특허 방법이다. 배터리 제어 시스템이 열 폭주 위험을 감지하면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배터리 팩의 내부 공간에 화염 소화제(건조 분말형 소화기)를 가득 채운다는 방식이다. 

내장된 소화기가 다 떨어지면 외부 소화기 저장소에서 가능한 보충 공급 라인을 통해 추후 소방관이 잠재적인 화재를 제어하기 한결 쉽다는 장점도 있다.

전기차 화재는 큰 걱정거리며, 아직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영역이기에, 이번 아우디의 특허가 화재를 미리 예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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