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해서 돈 벌겠냐?” 옥주현, 오열하게 만든 '여배우' 소름돋는 재산 수준

MBC, 함연지 인스타그램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은 옥주현과 같은 최정상 배우들의 연기력에 비해 너무나 부족한 실력으로 논란이 되었던 여배우의 소름 돋는 재산 수준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 '라디오 스타'

해당 배우의 정체는 '재벌 3세 함연지'로 보통 재벌들의 이미지와 정반대되는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 받고 있으며, 뮤지컬 배우 겸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서 유튜버로 활동 중입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인 함연지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갓뚜기’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는 식품기업 '오뚜기 그룹의 손녀'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다른 재벌과 다른 소탈한 모습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tvN '문제적 남자'

함연지는 사립 예술중학교 예원학교, 대원외고 영어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뉴욕대학교 티쉬 예술 학교를 졸업했으며, 중학교 재학 당시 항상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대원외고에 진학 후엔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학구열을 높였다고 합니다.

집안에서 뮤지컬 배우를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대로 진로를 정한 함연지는 뉴욕대에 입학하기 위해 미국의 대학 입학시험 격인 SAT와 AP를 준비하는 건 물론 연기와 춤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함연지는 과거 고등학교 때부터 뮤지컬 동아리와 청소년 가요제 등에 참가했던 경험이 뮤지컬 배우를 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도 밝힌 바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햄연지'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서 유학하면서 만난 룸메이트가 우연히 '농심' 그룹 회장의 딸 '신동원'이었다는 웃지 못한 사연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둘은 외로운 유학 생활에 서로 의지하며 절친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라면을 먹을 때면 어떤 제품을 먹냐는 질문에 “그냥 둘 다 섞어 먹는다”라며 재치 있는 대답을 남긴 바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GGu3net'

함연지는 졸업 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 얼터로 데뷔를 했으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의 파리’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최근에는 뮤지컬 ‘차미’에서 주인공 차미호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으나, 당시 관객의 “관람료가 아까웠다. 호흡도 부족하고 딕션도 별로였다”라는 후기 글이 올라와 함연지의 부족한 연기력에 실력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함연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햄연지'

함연지는 2017년에 결혼식을 올려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 YONJIHAM'에서 신랑과 달달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유튜브에서 ‘햄편’이라고 불리는 남편 김재우는 민족 사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로 홍콩 소재의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다 현재는 오뚜기 관련 업무를 배우고 있는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부분 정략결혼을 선호하는 재벌들에 반해 두 사람은 서울과 홍콩을 오가며 6년간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습니다.

 

KBS2 '해피투게더'

함연지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주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이미 14살 때 보유하고 있던 주식이 12억 정도로 미성년 주식 부자로 이름을 올랐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함연지는 “내가 311억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지 기사를 통해 알았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또 "기사를 보고 놀라 어머니에게 전화하자 ‘그렇게 있니?’"라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함연지 인스타그램, 다음 거리뷰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한강뷰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함연지의 신혼집도 공개되었습니다.

함연지의 신혼집인 성수동 ‘트리마제’는 서울숲에 위치한 랜드마크 아파트로 가격대가 20억 대 후반에서 30억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30살의 동갑내기 부부가 30억 원대의 아파트에 산다는 건 놀랍지만, 재벌인데 너무 소박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또한 함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햄연지'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오뚜기 회장 '함영준'과 함께 출연하여 오붓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아버지에게 출연료를 드려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 함연지는 “아직 드린 적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햄연지'

한편 함연지의 이러한 활동이 '오뚜기' 자사 제품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자사 멜젓을 소개하자 비슷한 시기에 나온 다른 소스보다 매출이 3배 이상 뛰었다고 합니다.

함연지는 “회사 영업 회의에서도 제 채널 때문에 잘 된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아빠가 엄청 뿌듯해하셨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함연지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입니다. 이는 그녀가 올바른 인품을 가지고 있어서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행복한 기운을 전달할 수 있는 멋진 배우로 성장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