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스토리에 눈물 흘린 한젬마 "자식 위해 목숨 버릴 수 있어"

칼리스토 스토리에 눈물 흘린 한젬마 "자식 위해 목숨 버릴 수 있어"

머니S 2022-10-23 14: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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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의 칼리스토 스토리를 들은 한젬마와 한가인, 노사연 등이 모성애에 진한 공감을 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예능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4회에서 신들의 왕인 제우스의 '바람'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이날 스토리텔러 설민석에 따르면 칼리스토는 아르테미스의 시중을 드는 님프였다. 그는 구애하는 제우스를 거부하지만 아르테미스로 변신한 제우스에 의해 임신하고 아들을 출산했다. 이를 알게 된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었다. 아들과 헤어진 칼리스토는 15년을 떠돌다가 아들과 숲에서 마주하게 됐다. 칼리스토는 곰의 모습을 하고 아들에게 다가갔지만 아들은 엄마에게 화살을 겨눴다.

설민석은 한젬마에게 "선생님이라면 화살을 피해 도망갈 것이냐. 아니면 화살을 맞더라도 아들을 안아줄 것이냐"고 물었다. 한젬마는 "진짜 눈물 나려고 한다. 저라면 안아줄 것"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를 들은 한가인과 노사연도 "자식을 위해서 목숨도 버릴 수 있다"고 진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제우스는 이들을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로 만들어 평생 함께 있도록 했다. 별자리에 담긴 신화의 이야기를 들은 전 출연진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청자 대표 한가인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여성들이 안타까운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김헌 교수는 "신화 자체가 우리 삶을 비추는 거울"이라며 "당시 권력자에 의해 부당하게 당한 여인들이 많았다는 것이고 신화는 권력자들의 죄악을 반추하는 장치"라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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