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2만명대 지속…감소세 둔화

확진자수, 2만명대 지속…감소세 둔화

헬스경향 2022-10-23 12:25:59 신고

3줄요약
재유행규모는 위중증환자 증가 추이 등 지켜봐야
고령층 등 면역효과 감소 고려해 추가접종 필요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2만명대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2만6256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2만6189명, 해외유입은 67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529만7334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늘어 212명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9주 만에 1을 넘어서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코로나19 감소세가 둔화되긴 했지만 현 상황만으로 유행이 다시 증가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독감 등 다른 호흡기질환 유행 상황과 위중증환자 증가 여부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재유행 시점과 규모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

다만 전문가들은 올겨울은 코로나19뿐 아니라 독감 등 다른 호흡기감염병도 함께 유행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비는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특히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60세 이상 고령층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동절기 추가접종에 경각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자연감염으로 인한 면역력이 6개월, 백신접종으로 인한 면역력이 4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감안하면 8월 전에 마지막 접종을 했거나 6월 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12월 초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며 “특히 고령층 등 감염취약계층은 반드시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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