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현재 가장 뜨거운 전장은 루한스크의 스바토베와 크레민나 지역"이라며 "러시아 군은 해당 지역에 심한 포격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북부 하르키우 수복 이후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향해 탈환 작전을 펼치고 있다.
계엄령에 따라 설치된 러시아의 루한스크합동영토방어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공격을 받아 6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대피 중인 민간인 행렬에 공격을 가해 민간인 4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러시아군은 안토니우스키 다리 밑으로 부교를 설치해 군 병력과 장비를 크름반도로 철수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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