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마동석은 올해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참석했다.
영화예술인상 수상을 한 마동석은 “배우로서도 제작자로서도 너무나 부족한 제게 이런 의미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욱 책임감 있게 연기하고 제작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를 가장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씨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연인 예정화에 대해 아내라는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은 2016년부터 예정화와 교제했다.
시상식 직후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게 맞다”며 “일정이 바빠서 식을 올리지 못했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상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돼 매년 연말 영화, 연극, 공로, 선행, 신인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인물을 선정, 각 20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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