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 요금 오르자 '이것' 잘 팔린다…"가스레인지도 밀어내"

전기·가스 요금 오르자 '이것' 잘 팔린다…"가스레인지도 밀어내"

아이뉴스24 2022-10-20 15:51:17 신고

3줄요약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연초부터 이어진 고물가에 전기·가스 요금 부담도 늘면서 에너지소비효율이 좋은 인덕션을 찾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이달 19일까지 판매된 인덕션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비중도 꾸준히 증가해 2019년에는 33%, 2020년에는 44%, 2021년에는 55%, 올해는 65%까지 급증했다.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을 찾은 고객이 쿠쿠전자 셰프스틱 인덕션 제품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인덕션, 하이라이트,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분되는 전기레인지는 연소 과정에서 일산화탄소의 발생이 없고 가스누출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은 데다 열효율이 좋아 조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가스레인지 자리를 점차 밀어내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80만 대였던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규모는 2020년 100만 대, 2021년 120만 대 수준으로 커졌다. 반면 가스레인지 시장은 2018년 120만 대에서 지난해 80만 대로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현 롯데하이마트 주방가전팀장은 "안전하면서도 빠른 조리가 가능한 인덕션은 집밥을 선호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라며 "최근에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컬러의 디자인 제품 문의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