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왜 거기서 나와?” 이찬혁 목격담 이상행동 이유 있었다…전국노래자랑 깜짝 포착

이찬혁, 전국노래자랑·여의도 광화문 목격담 화제

악뮤 이찬혁이 뜻밖의 장소에서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이유가 밝혀졌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여의도 광화문, 딩동댕 유치원 등에서 이찬혁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KBS1 ‘전국노래자랑’ 하남시 편 객석에서도 이찬혁이 깜짝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러한 뜬금없는 이찬혁의 행보는 새 앨범 프로젝트의 일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찬혁은 17일 정규 1집 ‘ERROR’ 발매를 앞두고 첫 번째 트랙 ‘목격담’ 콘셉트에 맞춰 자신의 목격담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행보를 보인 것이다.

다만 전국노래자랑 관객석에서 포착된 일화에 대해서는 “지나가는 길에 노랫소리가 들려 가게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정규 1집 ‘ERROR’는 이찬혁이 ‘삶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다면 후회가 없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데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ERROR’에 담긴 11곡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며 어떤 사고(事故)가 일어난 ‘목격담’을 시작으로 다른 곡들과 연결된다.

특히 ‘Siren’ ‘파노라마’ ‘Time! Stop!’ ‘당장 널 만나러 가지 않으면’ ‘마지막 인사 (Feat. 청하)’ ‘뭐가’ ‘부재중 전화’ ‘내 꿈의 성’ ‘A DAY’ ‘장례희망’까지 각 트랙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찬혁 정규 1집 타이틀곡 ‘파노라마’는 ‘ERROR’라는 극의 정점으로 삶에 대한 미련과 열망을 이찬혁만의 담담한 어법으로 풀어냈다.

슬픈 가사와 밝은 멜로디 그리고 진정성이 깃든 보컬이 만난 ‘파노라마’는 재미뿐 아니라 전달력 높은 메시지로 짙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