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도망갔다"… 오정태, 남다른 결혼 비화?

"장모님 도망갔다"… 오정태, 남다른 결혼 비화?

머니S 2022-10-17 08:5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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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정태가 8살 연하 아내와 결혼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계그계 비주얼' 오정태·오지헌·박휘순 부부 동반 모임에 허경환이 참석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정태는 "(아내와) 5년 사귀다가 6개월 동안 헤어졌다"며 "그때 다른 여자도 만나봤는데 아내가 계속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에 술을 마시다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다"며 "이건 운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오정태는 새벽 6시에 아내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고. 그는 "초인종을 눌렀는데 장인어른이 인터폰으로 제 얼굴을 보고 '무슨 아줌마가 왔다'고 했다. 그래서 '아줌마가 아니라 아영이 친구다. 아영이 좀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아내를 만난 오정태는 바로 프러포즈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를 보고 나도 모르게 결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정태는 반대에 부딪혔던 일화까지 떠올렸다. 그는 "나랑 결혼 안 시키려고 장모님이 아내를 데리고 싱가포르로 도망가버렸다"며 "날 보고 (장모님이) 너무 놀라버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모님 마음대로 하시라는 뜻에서 전화를 아예 안 했다"며 "아내가 계속 전화하고 탈출해서 결혼한 것"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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