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먹통이됐던 카카오톡(카톡) PC 버전, 모바일 메세지 수송신 등이 복구되고 있다.
그러나 사진, 동영상 전송, 카카오택시 등 일부 서비스는 여전히 제한되며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16일 카카오는 공지사항을 통해 카카오톡 및 카카오 서비스 복구 현황을 공개했다.
현재 카카오톡은 일부 메시지 송수신만 가능한 상태다.
카카오톡 PC버전 로그인은 현재 정상 복구됐다.
하지만 멀티프로필 이용, 톡채널, 사진·동영상 파일 전송은 불가한 상태다.
카카오는 “현재 정상화 작업 지속 진행 중으로 메시지 송수신이 아직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음 및 카카오뷰 서비스 경우 다음 첫화면과 뉴스 기사와 댓글 서비스가 복구됐다.
뷰 서비스 발견 탭 및 My뷰 탭도 이용 가능하다.
다음 카페는 PC 웹과 모바일 앱에서 개별 카페 게시글 읽기와 작성이 가능한 상태다.
카카오맵은 장소 검색, 대중교통 길찾기, 마이페이지, 로드뷰 등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온·오프라인 및 해외 결제, 카카오T 택시 결제, 계좌 송금 관련 서비스, 자산관리, 증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멜론 스트리밍과 카카오 웹툰 경우 열람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
카카오는 “지난 15일 발생한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많은 분이 불편을 겪고 계신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편리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실 수 있도록, 카카오의 전 크루는 최대한 조속히 모든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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