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입주사인 카카오가 운영하는 서비스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에 오류가 발생했다.
15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SK C&C데이터센터에 불이 났다.
이에 카카오톡 웹 버전, 모바일 카카오톡뿐만 아니라 카카오맵, 다음 메일, 다음 카페 등 카카오가 운영하는 서비스 전반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4시 12분 카카오톡 측은 "오늘 오후 3시 30분경 부터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여 현재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은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빠른 복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큰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카카오톡은 지난 4일에 이어 15일 오후 PC버전에서 로그인이 막혀 먹통이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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