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가 13일(현지시간) 9월 소비자물가 지수를 발표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 지수(CPI)는 전년동기 대비 8.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8.1%로 지난 8월 미국 CPI 상승률(8.3%)보다는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뉴욕증시 선물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CPI 상승이 계속되면 연준이 11월에도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각)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8.5%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8.7%보다는 상승률이 다소 주춤했지만, 시장 전망치 8.4%보다 여전히 높은 수치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