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이돌 남편, 3억 원대 외제차 명의대여…”그 이유가 충격적입니다”

성유리 “남편 안성현 박민영 전 남친 관계 아는 바 없다”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41) 측이 남편 안성현 골프선수와 박민영 전 남자친구 A씨와의 관계에 아는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12일 디스패치는 박민영과 최근 결별한 재력가 A씨와 인터뷰를 보도하면서 안성현 골프선수를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가 타고 다니는 고가의 마이바흐(SUV) 차량 명의가 성유리 남편 안성현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안성현 명의 3억 원대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워낙 친해서 빌려 타고 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A씨는 다른 고가의 차량과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고급 빌라 모두 자신의 것이 아닌 지인들의 소유라고 주장했다.

디스패치 보도 이후 성유리 남편 안성현과 박민영 전 연인 A씨와의 관계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실제로 안성현은 이니셜의 전신인 비트갤럭시아 조합원으로 비덴트에 6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후 성유리 역시 박민영 전 남자친구 A씨 사업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성유리는 지난 2019년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다음 해 더블에이엔터로 소속사를 옮겼다.

더블에이엔터는 지난해 이니셜엔터테인먼트로 사업명을 바꿔 A씨와의 관계에 의문이 쏠렸다.

 

하지만 성유리 측은 “남편 안성현 차량을 A씨가 대여한 줄도 몰랐으며, 두 사람이 어떤 관계고 친분이 있는지 아는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디스패치는 지난달 28일 A씨 차명 거래 의혹 보도와 함께 배우 박민영과 교제 중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주었다.

이후 박민영 친언니도 A씨 여동생이 최대주주이자 대표로 있는 회사 사외이사로 등재된 사실도 밝혔다.

하지만 박민영 소속사는 다음 달 A씨와의 결별을 발표하면서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