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총 2만549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보다 3839명 줄어든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5일(2만7679명)보다 2181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8일(3만90명)보다는 4592명 감소하며 완만한 감소세가 유지됐다. 수요일 중간 집계 기준으로는 7월6일(1만7507명) 이후 14주 만에 최소치다.
오후 9시까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3128명(51.5%), 비수도권에서 1만2370명(48.5%)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7337명, 서울 5254명, 인천 1642명, 경남 1416명, 대구 923명, 부산 625명 등이다.
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잦아들었지만 확진자 감소 속도는 다소 둔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세부 변이 등장 등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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