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왕’ 윤홍근 회장, 아리랑TV ‘더 글로벌리스트’ 전격 출연

‘치킨 왕’ 윤홍근 회장, 아리랑TV ‘더 글로벌리스트’ 전격 출연

스포츠동아 2022-10-12 14:52:00 신고

3줄요약

아리랑TV ‘더 글로벌리스트’에 ‘치킨 왕’ 윤홍근 회장이 출연한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들어보는 아리랑TV의 ‘The Globalists’(더 글로벌리스트)가 해외에 K-치킨 점포를 급속도로 늘리고 있는 제너시스 BBQ의 윤홍근 회장을 만났다.

진행자 손지애 교수가 지난 2003년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한 계기에 관해 묻자 윤 회장은 “창업 4년 만에 점포 1000개를 만들 정도로 성장이 빨랐다”면서 “상권 보호를 위해 해외 진출로 눈을 돌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진출 당시 어려움이 많았다는 윤 회장은 “치킨 배달 전단지를 불온 선전물로 오인 받아 직원이 공안에 잡혀 갇혀 있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또 당시 북경이나 상해에 “오토바이를 들어오지 못하게 해 전기 자전거를 이용해 배달을 시작했고, 지금도 전기 자전거로 북경 전역을 배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에도 점포 수를 늘리고 있는 것에 대해 손 교수는 “프라이드 치킨의 본고장인 미국에 어떻게 진출하게 됐냐”고 물었다. 윤 회장은 “한식의 정의를 ‘한국인의 손으로, 한국인이 만든 브랜드’로 넓혀야 한다”면서 “한국의 음식문화를 알리고자 한 것이 지금은 미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부했다.

더불어 윤홍근 회장은 한류의 인기가 K-FOOD의 인기와 동반돼 진행되고 있다면서 드라마 PPL 협찬 같은 마케팅 방법이 큰 성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류의 마지막 종착지는 K-FOOD가 되어야 한다”면서 “세계인들이 한식을 체험하면서 한류를 느껴야만 지속해서 한국을 기억하고, 한국의 국가 위상도 올라간다”고 분석했다.

치킨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치킨 왕’, 윤홍근 회장과의 특별한 대담은 오는 12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더 글로벌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아리랑TV의 ‘The Globalists’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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