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재혼에 이영하와 결혼생활 재조명

아나운서 유영재  (사진=경인방송 제공)

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영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 씨”라고 밝혔다.

이어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했다”고 설명했다.

선우은숙은 “두 사람의 새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혼여행은 내년 예정이다. 현재 혼인신고는 마쳤다고 한다.

유영재는 CBS ‘가요속으로’와 SBS 러브FM 등을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 쇼’를 진행 중이다.

한편 선우은숙은 1959년생으로 올해 64세이며, 유영재 아나운서는 60세이다.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10살 연상의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이후 2020년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동반출연해 재결합을 논의하기도 했다.

재혼 소식을 전해들은 이영하는 선우은숙에게 "아이들 걱정하지 말고 당신 생활을 즐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