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결혼 혼인신고 재혼 전남편 누구? 나이차이는 4살 연하 아나운서

선우은숙 유영재 결혼 혼인신고 재혼 전남편 누구? 나이차이는 4살 연하 아나운서

더데이즈 2022-10-11 13:53:49 신고

3줄요약

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 결혼은 했다. 

선우은숙의 나이는 63세이고 아나운서 유영재는 59세이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유영재 아나운서는 CBS ‘가요 속으로’와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를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7월이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남이 이뤄졌다. 처음부터 불꽃이 튀는 관계는 아니었다고 전해진다.

앞서 선우은숙이 방송에서 밝혔던 것처럼 남자 친구를 만날 용의는 있으나 재혼할 의사는 없었기 때문이다.

 

 

유영재 아나운서는 "(선우은숙 씨가 워낙) 톱배우니까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서로 알고 지낸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지금도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 싶을 정도로 (부부가 됐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첫 만남 이후 선우은숙이 스페셜 라디오 DJ에 도전하게 돼 유영재에게 조언을 요청했고 서로 전화 통화를 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

인생이 그렇게 마냥 기다려주지도 않고, 남은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도 않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유영재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 '사람 만날 때 너무 재지 마라. 앞에 놓인 허들 앞에 멈칫하면 영원히 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건넸고 이를 통해 용기를 낸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함께 허들을 넘어보자고 응답한 것.

신혼 여행은 올해가 아닌 내년으로 미뤘다. 이와 관련 유영재는 "선우은숙 씨는 지난주 드라마 '황금가면'을 마쳤고 예능 '동치미'를 촬영하고 있다. 저 역시 라디오 생방송과 각종 행사들이 있어 올해는 신혼여행이 어려울 것 같다.

그런 것보다 아침에 내면 깊은 대화를 나누고, 서로 아껴주고 보듬어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이 들어가면서 상대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살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자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고 느지막이 만난 것이니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둘이 하나가 됐으니 신혼여행은 언제든 떠날 수 있지 않겠나. (웃음) 내년 정도엔 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1959년생으로, 지난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금남의 집’ ‘춘향전’ ‘이차돈’ ‘토지’ ‘도둑의 아내’ ‘여울목’ ‘행복한 아침’ ‘가을동화’ ‘명성황후’ ‘풀하우스’ ‘부활’ ‘김치 치즈 스마일’ ‘위험한 여자’ ‘귀부인’ ‘황금가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1981년 9세 연상인 동료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는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2007년 이혼했다.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이후 2020년 부부 토크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13년 만에 방송에 함께 출연한 데 이어 지난해 2월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이혼하게 된 계기와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선우은숙의 전남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선우은숙은 1981년 10살 연상인 동료 배우인 이영하와 결혼에 골인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혔으나 2007년에 돌연 이혼을 밝히며 충격을 안겼다.

과거 한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골프 안 친지 10년은 됐다”라며 골프장 회장 루머를 꺼냈다. 골프를 취미로 하던 선우은숙은 “내가 ‘골프장 회장 애인’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에 결국 골프를 그만뒀다”라고 밝혔다.새로운 취미로 자전거를 배웠으나 연습 중 다쳤다며 "새로운 취미로 등산을 시작했다. 그때가 45살이었다. 남편과 가장 갈등이 심했을 때”라고 밝혔다.

이어 “전 남편 이영하와는 47살에 별거를 시작했고 49살에 이혼 도장을 찍었다. 그해에 엄마가 돌아가셨고 골프장 루머는 계속 나왔다”라며 순탄치 않았던 인생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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