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윤제문, 영화 '우수'로 복귀

                ▲ 영화 '우수' 메인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배우 윤제문이 영화 '우수'를 통해 복귀한다.

배우 윤제문은 1999년 데뷔를 시작으로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와 깊이감을 보여주는 베테랑 배우이다. 특유의 대체불가한 연기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중 하나이다.

영화 '우수'는 인생이라는 긴 여행 중 방향을 잠시 잃고 갓길에 멈춰 선 모두를 위한 영화이다. 긴 시간동안 이어져 온 팬데믹으로 인해 지쳐있을 우리 모두를 치유할 위로와 공감을 담은 로드무비다.

배우 윤제문은 작품에서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장'역을 소화한다. 절친한 후배의 죽음에 장례식장에 가기 위해 두 친구와 함께 떠나게 된다.

배우 김태훈과 김지성이 윤제문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윤제문은 지난 2016년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 난 이후 첫 활동이다. 당시 상황 설명을 요하는 자리에서 기자와의 언쟁으로 인해 대중들의 뭇매를 맞기도 하였다.

최근 배우 곽도원과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 등 연이은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으로 인해 연예계의 음주운전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최근이라 그의 복귀에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자숙을 마치고 돌아온 배우 윤제문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지, 대중들은 그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