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핵 전쟁·무기 사용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핵전쟁의 위험을 경고하면서 평화적 해결을 호소하고 나섰다.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미 여러 차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해온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핵을 사용하면 '아마겟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핵 위험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는 5만 명의 신도가 모인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성식을 하는 자리에서 '지난 1960년대 중반 세계를 위협한 핵전쟁의 위험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때도 갈등과 긴장이 높았지만 결국, 평화의 길을 선택했다'면서 세계가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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