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2가백신 접종 시작…독감 예방접종도 참여 당부

내일부터 2가백신 접종 시작…독감 예방접종도 참여 당부

헬스경향 2022-10-10 12:48:00 신고

3줄요약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수가 1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총 8981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8934명, 해외유입은 47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497만9770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증가해 31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11일)부터는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본격 시행된다. 2가백신은 코로나19 초기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1을 차단할 수 있는 백신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2가백신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이 예고된 상황에서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으로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자·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을 우선순위로 접종한다.

하지만 이들 외에도 만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경우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면 당일접종을 통해 2가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방법과 SNS를 통한 방법이 있으며 의료기관의 경우 11일부터, SNS의 경우 12일 16시부터 지원된다.

사전예약한 경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7일 기준으로 전국 1만1907개의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했다. 구체적인 명단은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울러 추가접종을 고려한 일반 국민께서도 접종효과를 고려했을 때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접종보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고령층은 오는 12일 만75세 이상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독감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국가예방접종대상은 접종일정을 확인하고 가급적 기간 내 빨리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가지원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올겨울 독감 유행을 대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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